사주명리학, 격국편 - 편관격 특징

사주명리학, 격국편으로 편관격의 특징에 대해 알아보겠다.

격(格)이란 가족, 사회, 조직 생활에서의 관계를 나타내는 육신에서 자신의 역할 또는 위치를 보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오늘은 격국 중 흉격 충 가장 두려워(?)할 수도 있는 편관격의 특징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편관격은 일간을 극하면서 음양도 같은 월령을 말한다.

예를 들어 일간이 갑목(甲木)인 경우 월령은 경금(庚金)일 때를 말한다.

일반적으로 편관을 살(殺)이라 하여 나쁜 것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정말 그런지 특징을 알아보자.

편관격은 좋고 싫음이 확실하여 주변 사람들로부터 냉정하다는 말을 자주 듣는다. 또한, 자신이 속한 조직의 질서는 자신이 정리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어 자기도 모르게 완장질을 하는 경우가 있다.

사주에서 관(官)이라는 것이 육신의 위치로 따지면 조직이나 가족환경 등으로 비유할 수 있는데, 편관(偏官)격인 경우 이러한 자신이 속한 조직에서 물을 흐리는 사람이 있다면 본능적으로 그를 다른편으로 인식하여 행동하는 것이 편관격이다.

융통성이 없어 처음만난 사이에 친해짐 보다는 호칭이나 관계 정리부터 하는 것 역시 편관격의 특징이다.

편관격(偏官格)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 책임감이 강하고 솔선수범하여 카리스마를 통해 사람들을 이끄는 재주가 있다.

- 조직에 해를 입힐 위험요소를 찾아내며, 니편 내편이 강하여 친구가 없는 편이다.

- 개인보다 조직의 이익을 우선시할 정도로 책임감이 강하나 이러한 성격으로 스스로를 괴롭힐 수 있다.

- 순간 욱하는 기질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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