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주명리학, 격국편 - 양인격(羊刃格)

 

 

사주명리학, 격국편 - 양인격(羊刃格)에 대해 알아보자. 

양인격에서 양인이란 양 양(羊)이 칼날 인(刃)을 사용하는데, 흔히 양털을 깍는 칼이라고도 설명될 수 있으나, 아래 의 한자 사전을 보면 양(羊)은 상서롭다는 뜻도 내포하고 있다. 

 

'상서롭다'는 말을 복되고 길한 일이 일어날 조짐이 있다는 의미인데, 여기에 칼을 들이데는 형상이 양인겻이라 볼 수 있다. 

 

 

따라서 양인격은 흉격이라 할 수 있는데, 일간과 오행이 같고 음양이 다른 월령인 사주를 양인격이라 하며,  더 정확히는 일간이 양간이고 월령이 음이면서 오행이 같은 글자인 경우가 양인격 사주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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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국편 - 양인격 특징

양인격은 일상 속 부조리나 억울한 사연들을 보면 그냥 지나치지 못하는 성격을 갖고 있다. 

따라서 사회적 불합리한 문제들에 분노하며 필요하면 민원을 제기하는 등 관련된 문제를 해결하려는 모습을 보인다. 

 

고집이 강하여 주변의 조언이나 도움이 귀에 들어오지 않은 경우가 많으며, 이로 인해 현실과의 벽을 부딪히는 경우도 많고 심하면 극단적 선택을 하거나 세상과 담을 쌓는 모습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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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인격의 성격과 특징을 정리하면 아래와 같다. 

 

  - 조직원을 위협으로부터 지키고자 한다. 

  - 자신의 이익보다는 사회적 가치를 우선시 한다. 

  - 개인을 해치는 사회적 부조리를 싫어하고 약자의 편에 선다. 

  - 고집이 강하여 조언이나 도움보다는 혼자 해결하려는 경향이 강하다. 

  - 화를 내면 문제가 해결될 것이라는 착각이 있으며, 전형적인 강약약강(강한자에게 약하고 약한자에게 강함)의 모습을 보인다.  

 

앞선 포스팅에서 흉격에 대해 알아본바 있듯이, 양인격은 스스로 운명을 만들어 가야 하는 강인한 사주라 할 수 있다. 

때문에 시련이 많을 지도 모르나 잘 이겨 낸다면 모두에게 존경받을 수 있는 사주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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